KITA, 5만4500달러 장학금 전달…한인학생 45명 선정
남가주 한국기업협회(KITA·회장 신현수)가 2022년 제5회 장학생 선발대회 수상자 명단을 발표하고 장학금 수여식을 28일 한미교육재단에서 개최했다. 이번 5차 장학생 선발대회에 총 45명의 한인 학생이 선정된 가운데 대학생 1500달러, 중고등학생 500달러 등 총 5만4500달러 장학금이 지급된다. KITA는 한국에 모기업을 둔 남가주의 현지 법인과 지사와 상사 등 150여개 기업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는 경제 주요 단체다. 현재 KITA 회장은 CJ 아메리카 신현수 대표가 맡고 있으며 AJ 렌탈, 아시아나 항공, DB 하이텍, 이마트 아메리카, 한화, 현대종합상사, 대한항공, KT 아메리카, 포스코 인터내셔널, 세아스틸 아메리카, 웨스턴 다이아몬드, 우리은행 등 13개 부회장사를 포함 총 41개의 임원사가 활동하고 있다. KITA는 2016년 출범 20주년을 맞이해 한인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장학사업을 시작해 1~5회까지 총 24만2000달러를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신현수 KITA 회장은 “장학생 선발 기준을 학업성취도 뿐만 아니라 남을 배려하고 사회와 나라에 기여하는 마음에 중점을 두었다”며 “한인사회에서 받은 사랑을 한인들에게 환원하고자 장학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은영 기자한인학생 장학금 장학금 수여식 장학금 전달 아메리카 신현수